내 몸에 좋은 현미식 똑똑하게 실천법 – 건강 다이제스트 7월 호(3) 김진목
2024.05.04 11:04- 작성자 관리자
- 조회 31
건강 다이제스트 7월호 실린 김진목 원장님 인터뷰 글입니다.
막연히 현미채식이 좋다는데 어떻게 좋은 것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듯합니다.
때늦은 후회 싫다면 꼭 현미식 – 2
Part 4. 현미식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들
건강을 위한 식사법으로 너도나도 현미식을 권하지만 좀체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참 많다. 현미식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현미식을 못하는 이유’로 내세우는 주의주장에 대해 그 허실을 따져봤다.
1. 백미 먹고도 건강하게 잘 살아왔다.
아무리 현미가 좋다고 해도 ‘백미 먹고도 잘 살아왔다.’며 끝끝내 현미식을 거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백미 먹고도 잘 살아왔다? 이 말은 과연 진실일까?
김진목 교수는 “우리 국민들이 백미를 먹은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며 “원래는 현미밥을 먹었고, 보리나 잡곡을 많이 섞었고, 흰쌀밥은 명절에나 겨우 맛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흰쌀밥을 먹게 된 것은 생각만큼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다. 근래 20~30년 전부터 흰쌀밥을 양껏 먹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짧은 기간 동안 흰쌀밥에 열광했던 후유증은 지금 우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복병이 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그로 말미암아 각종 만성병이 창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 100만 시대를 만들어 놓았고,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 환자라는 사실도 이같은 먹거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현미밥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질병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김진목 교수의 입장이다.
2. 현미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현미식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소화가 잘 안 되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참 많다. 현미는 씨앗의 형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입속에 한 숟가락을 넣고 50회 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완전히 부숴져서 소화되기 쉬운 형태가 된다.
오랫동안 씹으면 침도 많이 분비되어 섞이면서 더욱더 소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침 속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는 곡류의 소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효소이며, 아밀라아제가 풍부해야 위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효소들의 활동도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는 소장과 대장에서의 효소작용도 제대로 일어나게 된다.
김진목 교수는 “결론적으로 말해 잘 씹는 것은 위, 소장, 대장 모두에 매우 유익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는 오로지 충분히 씹지 않은 결과일 뿐이다.
단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간혹 현미밥을 먹으면 현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로 인해 위나 장이 자극되어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다. 만약 한 달 정도 현미밥을 꼭꼭 잘 씹어 먹었는데도 오히려 위장장애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현미밥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3. 현미식은 맛이 없다?
현미밥에 습관이 된 사람들은 백미밥을 기피한다. 왜냐하면 현미밥은 구수한 맛이 있고, 씹는 식감이 좋은데 백미밥은 씹는 느낌도 좋지 않고 구수한 맛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흰쌀밥 특유의 찰진 식감도 좋지만 현미밥의 구수한 식감을 따라올 수는 없다.
따라서 현미밥은 맛이 없다? 그 말은 결코 진실이 아니다. 현미밥을 짓기 전에 물에 충분히 불려주면 식감도 부드러워지면서 맛도 그만이다.
지금껏 백미밥에 길들여져 왔다면 하루 아침에 입맛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며칠만 노력하면 금방 현미밥에 익숙하게 되고, 또 현미밥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도해보자. 먹는 것에서 지나친 즐거움을 찾으려 하지 말자.
김진목 교수는 “먹는 것은 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야 한다.”며 “현미식을 실천하는 것도 이같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Part 5. 내 몸에 좋은 현미식 똑똑하게 실천법
‘이번 기회에 나도 현미식을 시작해야지!’ 만약 이런 결심을 했다면 몇 가지 사항은 꼭 체크하자. 내 몸을 현미식에 길들이는 요령도 알아야 하고, 현미식을 할 때 주의할 점도 기억해야 한다. 김진목 교수가 추천하는 ‘즐겁게 현미식 하기’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1. 아직도 현미식을 하고 있지 않는 나 – 현미식에 길들이는 법
현미밥을 제대로 먹으려면 한 입에 50번 이상 잘 씹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식사시간은 여유 있게 잡고, 천천히 식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현미밥 한 숟가락 입에 넣고는 아예 숟가락을 내려놓는 것이 좋다. 이때 손가락, 발가락을 번갈아 가며 주무르고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씹는 습관이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는 50번 이상 씹는 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신의 한수가 있다.
현미밥을 지을 때 생들깨를 함께 넣어서 밥을 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밥을 씹을 때마다 입속에서 들깨가 톡톡 터지면서 재미있게 씹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들깨가 완전히 가루가 될 정도로 씹으면 50회 이상 씹는 결과가 된다.
2. 현미식 할 때 주의할 점은?
현미밥을 먹을 때는 첫째도, 둘째도 잘 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은 현미에 들어있는 피틴산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채소류와 해조류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현미식 대신 잡곡밥은 어떨까?
잡곡밥에도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널리 권장되는 영양식이다. 그러나 가격 대비 영양 효과는 현미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일부러 잡곡밥을 지을 필요는 없다. 현미를 기본으로 한 잡곡밥이라면 적극 권장할 만하다.
4. 백미밥에 쌀눈, 쌀겨를 넣어서 밥을 지으면 현미식일까?
죽어도 흰쌀밥을 먹어야겠다는 사람에게는 현미의 쌀눈과 쌀겨를 넣어서 밥을 지어 먹는 방법이 권장되기도 한다.
이 방법은 흰쌀밥을 그대로 먹으면서 현미식을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일명 ‘백미로 먹는 현미식’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방법은 현미의 쌀눈과 쌀겨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를 일정 부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어서 아쉬운 대로 현미식의 차선책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백미보다는 낫지만 현미식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한다.
5. 최고의 영양밥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현미잡곡밥이다. 현미의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해도 쌀 자체에 태생적으로 부족한 영향성분이 있다. 이때 콩이나 다른 잡곡을 함께 섞어 먹으면 완벽한 영양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특히 현미잡곡밥을 지을 때 다시마, 미역, 표고버섯 등과 죽염을 같이 넣어서 밥을 지으면 밥맛도 훨씬 더 좋아질뿐 아니라 최고의 영양밥이 될 수 있다.
김진목 교수는 “건강에 관한 한 한껏 욕심을 부려도 좋다.”며 “그 출발점은 주식으로 현미밥을 지어서 꼭꼭 씹어 먹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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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 교수는 의학박사, 신경외과전문의, 통합의학인정으로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이자 힐마루요양병원 원장으로 있다. 대한민국 숨은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대한통합의학회 이사, 대한기능의학회 이사, 암예방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는 <암치료 로드맵>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이 있다.
막연히 현미채식이 좋다는데 어떻게 좋은 것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평소 궁금하셨던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듯합니다.
때늦은 후회 싫다면 꼭 현미식 – 2
Part 4. 현미식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것들
건강을 위한 식사법으로 너도나도 현미식을 권하지만 좀체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참 많다. 현미식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현미식을 못하는 이유’로 내세우는 주의주장에 대해 그 허실을 따져봤다.
1. 백미 먹고도 건강하게 잘 살아왔다.
아무리 현미가 좋다고 해도 ‘백미 먹고도 잘 살아왔다.’며 끝끝내 현미식을 거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백미 먹고도 잘 살아왔다? 이 말은 과연 진실일까?
김진목 교수는 “우리 국민들이 백미를 먹은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며 “원래는 현미밥을 먹었고, 보리나 잡곡을 많이 섞었고, 흰쌀밥은 명절에나 겨우 맛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흰쌀밥을 먹게 된 것은 생각만큼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이다. 근래 20~30년 전부터 흰쌀밥을 양껏 먹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짧은 기간 동안 흰쌀밥에 열광했던 후유증은 지금 우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복병이 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그로 말미암아 각종 만성병이 창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 100만 시대를 만들어 놓았고,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 환자라는 사실도 이같은 먹거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현미밥만 제대로 챙겨 먹어도 질병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김진목 교수의 입장이다.
2. 현미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현미식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소화가 잘 안 되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참 많다. 현미는 씨앗의 형태이기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입속에 한 숟가락을 넣고 50회 이상 꼭꼭 씹어 먹으면 완전히 부숴져서 소화되기 쉬운 형태가 된다.
오랫동안 씹으면 침도 많이 분비되어 섞이면서 더욱더 소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침 속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는 곡류의 소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효소이며, 아밀라아제가 풍부해야 위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효소들의 활동도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는 소장과 대장에서의 효소작용도 제대로 일어나게 된다.
김진목 교수는 “결론적으로 말해 잘 씹는 것은 위, 소장, 대장 모두에 매우 유익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는 오로지 충분히 씹지 않은 결과일 뿐이다.
단 선천적으로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간혹 현미밥을 먹으면 현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로 인해 위나 장이 자극되어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다. 만약 한 달 정도 현미밥을 꼭꼭 잘 씹어 먹었는데도 오히려 위장장애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때는 어쩔 수 없이 현미밥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3. 현미식은 맛이 없다?
현미밥에 습관이 된 사람들은 백미밥을 기피한다. 왜냐하면 현미밥은 구수한 맛이 있고, 씹는 식감이 좋은데 백미밥은 씹는 느낌도 좋지 않고 구수한 맛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흰쌀밥 특유의 찰진 식감도 좋지만 현미밥의 구수한 식감을 따라올 수는 없다.
따라서 현미밥은 맛이 없다? 그 말은 결코 진실이 아니다. 현미밥을 짓기 전에 물에 충분히 불려주면 식감도 부드러워지면서 맛도 그만이다.
지금껏 백미밥에 길들여져 왔다면 하루 아침에 입맛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며칠만 노력하면 금방 현미밥에 익숙하게 되고, 또 현미밥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도해보자. 먹는 것에서 지나친 즐거움을 찾으려 하지 말자.
김진목 교수는 “먹는 것은 내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의식으로 여겨야 한다.”며 “현미식을 실천하는 것도 이같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Part 5. 내 몸에 좋은 현미식 똑똑하게 실천법
‘이번 기회에 나도 현미식을 시작해야지!’ 만약 이런 결심을 했다면 몇 가지 사항은 꼭 체크하자. 내 몸을 현미식에 길들이는 요령도 알아야 하고, 현미식을 할 때 주의할 점도 기억해야 한다. 김진목 교수가 추천하는 ‘즐겁게 현미식 하기’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1. 아직도 현미식을 하고 있지 않는 나 – 현미식에 길들이는 법
현미밥을 제대로 먹으려면 한 입에 50번 이상 잘 씹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식사시간은 여유 있게 잡고, 천천히 식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현미밥 한 숟가락 입에 넣고는 아예 숟가락을 내려놓는 것이 좋다. 이때 손가락, 발가락을 번갈아 가며 주무르고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씹는 습관이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는 50번 이상 씹는 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신의 한수가 있다.
현미밥을 지을 때 생들깨를 함께 넣어서 밥을 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밥을 씹을 때마다 입속에서 들깨가 톡톡 터지면서 재미있게 씹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들깨가 완전히 가루가 될 정도로 씹으면 50회 이상 씹는 결과가 된다.
2. 현미식 할 때 주의할 점은?
현미밥을 먹을 때는 첫째도, 둘째도 잘 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여기에 더해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은 현미에 들어있는 피틴산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채소류와 해조류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현미식 대신 잡곡밥은 어떨까?
잡곡밥에도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널리 권장되는 영양식이다. 그러나 가격 대비 영양 효과는 현미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일부러 잡곡밥을 지을 필요는 없다. 현미를 기본으로 한 잡곡밥이라면 적극 권장할 만하다.
4. 백미밥에 쌀눈, 쌀겨를 넣어서 밥을 지으면 현미식일까?
죽어도 흰쌀밥을 먹어야겠다는 사람에게는 현미의 쌀눈과 쌀겨를 넣어서 밥을 지어 먹는 방법이 권장되기도 한다.
이 방법은 흰쌀밥을 그대로 먹으면서 현미식을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일명 ‘백미로 먹는 현미식’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방법은 현미의 쌀눈과 쌀겨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를 일정 부분 얻을 수 있는 방법이어서 아쉬운 대로 현미식의 차선책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백미보다는 낫지만 현미식에 비할 바는 되지 못한다.
5. 최고의 영양밥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현미잡곡밥이다. 현미의 영양성분이 뛰어나다 해도 쌀 자체에 태생적으로 부족한 영향성분이 있다. 이때 콩이나 다른 잡곡을 함께 섞어 먹으면 완벽한 영양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특히 현미잡곡밥을 지을 때 다시마, 미역, 표고버섯 등과 죽염을 같이 넣어서 밥을 지으면 밥맛도 훨씬 더 좋아질뿐 아니라 최고의 영양밥이 될 수 있다.
김진목 교수는 “건강에 관한 한 한껏 욕심을 부려도 좋다.”며 “그 출발점은 주식으로 현미밥을 지어서 꼭꼭 씹어 먹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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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 교수는 의학박사, 신경외과전문의, 통합의학인정으로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이자 힐마루요양병원 원장으로 있다. 대한민국 숨은명의 50인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대한통합의학회 이사, 대한기능의학회 이사, 암예방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는 <암치료 로드맵>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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